[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국민대는 항체의약연구소가 20일 '2022 제1회 바이오의약 연구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국민대 대학원생들의 바이오의약 관련 우수한 연구성과들을 발굴하고,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욕 고취 및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6개월간 자유공모로 참가 지원을 받아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지웅 학생의 'SARS-CoV-2 표적 이중항체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연구'가 우수성과 혁신성,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리현 학생, 김지현 학생, 배창민 학생, 이지현 학생, 조예빈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전원은 상장 및 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지웅 학생은 이외에도'제4회 대한민국 바이오의약품 대상'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예빈 학생도 '2022 대학원생 논문기반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대상 수상자인 화학과 김지웅 학생은 "연구실에서 밤낮없이 동료들과 함께 연구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며, 문제 해결점을 찾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것이 오늘의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연구에 매진하고, 발전시켜 많은 우수한 논문을 투고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항체의약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대 항체의약연구소가 20일 '2022 제1회 바이오의약 연구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제공
국민대 항체의약연구소가 20일 '2022 제1회 바이오의약 연구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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